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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진 공간에 소중한 발걸음 했을 사람을 위해

혹시나 하고 남기는 사진.

 

함께한 지나간 시간들은 제가 잘 보관해둘게요. 지우지는 못 하겠지만

참 행복했네요 우리. 

 

떠오르는 얼굴이 많아요. 미안하고 감사하고 보고싶은 그런 얼굴들.

후회 없이 살자고 매번 다짐하는데 미안한 감정이 제일 드는 건

역시나 나는 잘 못 살고 있다는 걸까요.

 

건강하게 잘 지내주세요.